[콜롬비아-일본] ‘결승골’ 오사코, FIFA 공식 MOM 선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19 22:59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오사코 유아가 일본의 첫 승을 이끌었다.

일본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2-1로 승리했다.

일본은 전반 6분 만에 터진 카가와 신지의 페널티킥 골로 손쉽게 앞서갔다. 그 과정에서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산체스가 퇴장을 당했다. 일본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기는 쉽지 않았다. 콜롬비아는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후안 퀸테로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골대를 맞았지만 공은 골문 안쪽으로 굴절돼 들어갔다.

결국 일본이 콜롬비아에 승리를 가져갔다. 오사코는 일본의 영웅이 됐다. 경기 MOM도 그의 몫이었다. 경기 후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사코가 MOM으로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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