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썰] 페케르만 감독, “초반 퇴장으로 힘들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19 23:39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일본에 덜미 잡힌 콜롬비아의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초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 크게 아쉬워했다.

콜롬비아는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 2018 FIFA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2로 패하며,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가장 뼈 아픈 건 전반 3분에 터진 퇴장 상황이다. 카를로스 산체스가 카가와 신지 슈팅을 손으로 쳐 페널티킥과 함께 퇴장을 당했다. 이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했고, 패배로 이어졌다.

페케르만 감독인 경기 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너무 이른 시간 퇴장으로 힘들었다. 후반전 경기력이 돌아왔지만, 일본이 수적 우위에 있었다. 회복하는데 매우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콜롬비아는 이날 패배로 역대 두 번째 가장 빠른 퇴장과 월드컵 본선서 아시아팀에게 최초로 패하는 남미 팀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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