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세네갈] 폴란드 지독한 1차전 징크스, 자책골과 실책에 울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20 01:50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폴란드가 아프리카 다크호스 세네갈에 첫 경기에서 무너졌다. 지독한 월드컵 첫 경기 징크스가 문제였다.

폴란드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오크트리티예 아레나에서 열린 세네갈과 2018 FIFA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앞으로 남은 콜롬비아, 일본과 대결에서 힘든 일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폴란드에 있어 12년 만의 복귀다. 이전보다 큰 기대를 받고 월드컵에 나섰다. 유로 2016 8강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정상급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밀리크, 지엘린스키 등 수준급 젊은 선수들도 있었기에 세네갈전은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초반부터 세네갈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고전했고, 전반 38분 티아고 치오네크의 자책골로 삐걱거렸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15분 크레오비약의 결정적 백패스 미스로 인해 디앙에게 실점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폴란드는 역대 월드컵 본선 1차전 성적이 1승 3무 4패 부진 징크스를 이어갔다. 1승이 1974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3-2 승리가 유일할 정도다. 44년 만에 징크스를 깨려 했던 폴란드는 실책과 불운에 다시 울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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