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세네갈] 레반도프스키 vs 마네? 승부 가른 건 실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20 01:5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폴란드 대 세네갈은 양 팀 에이스 공격수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사디오 마네 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의외의 면에서 승부가 갈렸다.

세네갈은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오크트리티예 아레나에서 열린 세네갈과 2018 FIFA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H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레반도프스키와 마네라는 양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들이 활약에 승부가 갈릴 거라 예상됐다. 많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경기다.

그러나 경기는 의외의 면에서 터졌다. 전반 37분 게예의 중거리 슈팅이 폴란드 수비수 치오네크의 발 맞고 굴절되면서 세네갈이 앞서 갔다.

마네는 득점 보다 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오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레반도프스키도 예상외로 고전한 경기 속에서 위협적인 프리킥과 움직임으로 활로를 찾으려 했다.

그러나 실책이 나왔고, 세네갈을 이를 잘 살렸다. 후반 15분 크레호비약의 결정적인 패스 미스 한 방이 니앙에게 연결 되었고, 니앙은 슈치에스니를 제치고 가볍게 골을 넣었다.

기대와 달리 두 에이스 활약은 없었다. 그러나 16년 전 8강 돌풍을 일으켰던 세네갈은 폴란드를 누르고 다시 한 번 기적을 만들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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