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 김영옥X김선우, 조손간 양보없는 컬링 승부

김미화 기자  |  2018.06.20 08:42
/사진=MBC


김영옥과 손녀 김선우가 조손강의 양보 없는 컬링 승부를 펼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모처럼 명동 데이트에 나선 김영옥과 김선우 조손 커플의 모습이 공개된다.

랩부터 디제잉까지 모두 섭렵한 힙한 할머니 김영옥, 하지만 알고 보면 광복과 전쟁까지 겪은 82세의 어르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동예술극장을 찾은 김영옥이 과거 연기를 했던 시절 어려웠던 사연과 연극배우 시절 남자 친구 이야기를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또, 승부욕 강한 조손 간의 팽팽한 컬링 승부전도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새집 공개를 한 아역배우 이로운과 할머니 안옥자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할머니는 손자 로운이와 친구들을 위한 예쁜 김밥을 만들기 위해 3시간 반동안 고군분투했지만, 고작 3줄의 김밥을 만들었다고. 할머니가 무사히 김밥을 완성해 집들이 꼬마 손님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남능미의 달콤 살벌한 전원 일상도 공개된다. 시시각각 고추밭 탈출을 꿈꾸는 손자 희도와 매의 눈으로 손자를 감시하는 남능미의 고추밭 모종심기 부터 삼겹살 파티는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5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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