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FC, ‘승격 전도사’ 권용현 재영입… 이광진과 트레이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20 14:14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수원FC가 2015년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던 권용현을 재영입했다.

수원FC는 20일 경남FC와 권용현-이광진을 트레이드했다.

지난 2015년 부산 아이파크와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큰 인상을 남겼던 권용현은 두 시즌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승격 전도사’로 불리는 권용현은 저돌적이며 폭넓은 활동량으로 최전방을 흔들며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가 장점이다. 2013년 수원FC에서 K리그에 데뷔하여 통산 134경기 22골 23도움(수원FC 통산 107경기 18골 1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권용현은 “수원FC는 저에게 있어 항상 고향과 같은 팀이라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란 생각은 늘 갖고 있었다. 후반기 수원FC 반등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으며, 수원종합운동장에 직접 오셔서 권용현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각오와 당부를 부탁했다.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권용현은 용인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했다.

사진=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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