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See U Later', KBS 부적격 "욕설+비속어"

윤상근 기자  |  2018.06.20 15:23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의 컴백 앨범 수록곡 'See U Later'가 KBS 가요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0일 KBS 심의실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컴백 앨범 '스퀘어 업' 수록곡 'See U Later'는 KBS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심의실은 부적격 판정 이유에 대해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며 가사 내용 중 '개 짖는 소리', '양아치', '훅 간거야' 등을 지적했다.

심의실은 이와 함께 블랙핑크의 앨범 내 다른 수록곡들에 대해서는 적격 판정을 내렸다.

블랙핑크는 지난 15일 이 앨범을 발매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는 물론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KBS 심의실은 이와 함께 비투비 이민혁, 프니엘, 정일훈, CLC 장예은, 펜타곤 우석,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부른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유닛 그룹의 음원 'Mermaid'에 대해서도 "남녀의 정사 혹은 동성애를 직, 간접적으로 묘사하거나 연상하도록 표현한 선정적, 퇴폐적이고 외설적인 내용의 가사가 포함됐다"며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가사 중에는 '오늘 밤은 좀 더 거칠 테니 기쁠 거야', '내 양손에 움켜쥔 사랑은 빨개지겠지', '아침까지 질리도록 아니 진 빠질 때까지 호흡은 빨라지고 네 호응은 격해지고' 등이 지적을 받았다.

KBS 심의실은 이외에도 AOMG 소속 뮤지션 엘로의 곡 'Lip Service'(Feat. 다이나믹 듀오)와 딥플로우 넉살 오디 우탄이 함께 부른 'TIKITAKA WORLDCUP' 등에 대해서도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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