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김비서' 박서준, 박민영과 깜짝포옹.."내가 왜 이러지"

김현록 기자  |  2018.06.20 22:03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화면 캡처

'김비서' 박서준이 박민영의 집을 찾아 함께 출근을 했다.

20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극본 정은영)에서 이영준(박서준 분)이 '김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의 출근 시간에 맞춰 김미소의 집을 찾아갔다.

이영준이 집앞까지 찾아오자 화들짝 놀란 김미소는 달려나가다 발을 삐끗했고 이영준과 김미소의 깜짝 포옹이 이뤄지고 말았다.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김미소는 평소처럼 운전을 하려 했으나 이영준이 직접 운전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영준은 김미소가 지난 수요일, 금요일에 이어 같은 블라우스를 입었다고 지적하며 미리 준비해 온 아침 샌드위치와 커피를 김미소에게 건넸다.

그러나 여심이라곤 제대로 파악할 줄 모르는 이영준은 당황해 하는 김미소의 마음은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원한다면 가져도 좋아" 같은 멘트를 날리며 그저 홀로 흐뭇해했다.

이영준으로선 김미소에 대한 나름의 애정공세였으나 김미소는 평소와 다른 이영준의 모습에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도 당황해 했다.

한편 달라진 이영준의 모습에도 그 진심을 제대로 파악 못한 '모태솔로' 김미소였지만 두근거리는 마음을 느끼며 "내가 왜 이러지"라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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