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A조 우루과이·러시아 16강 진출 확정, 사우디·이집트 탈락

심혜진 기자  |  2018.06.21 02:14
우루과이 대표팀./AFPBBNews=뉴스1



A조의 16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개최국 러시아와 남미 강호 우루과이가 16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21일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브 아레나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루과이와 러시아는 2승에 선착하며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A조 16강 진출팀으로 결정됐다. 2패를 당한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조기 탈락했다.

이제 최종전에서 순위를 결정짓는 일만 남았다. 16강 진출에 성공한 러시아와 우루과이, 탈락한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동시에 맞대결을 벌인다.

2경기가 끝난 현재 골득실에서 앞서는 러시아가 조 1위, 우루과이가 2위에 올라있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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