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햄버거 프랜차이즈 기업인 버거킹 러시아 지부가 성차별적 광고를 낸 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CNN, 스카이스포츠 등 여러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버거킹 러시아 지부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러시아 선수의 아이를 임신하면 평생 햄버거를 공짜로 지급한다"는 광고를 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사과했다.
버거킹의 러시아 지부는 러시아 네트워크인 VKontakte에 "우리의 광고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지나치게 불쾌한 내용이었고, 광고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삭제하겠다"고 사과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러시아에서는 월드컵 같은 주요 스포츠 대회에서 성차별적인 광고가 나올 때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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