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월드컵 부진' 메시에 의문 "로브렌은 제칠 수 있나"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6.21 15:44
리오넬 메시. / 사진=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31)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해외 언론들이 메시가 크로아티아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했다.

유럽축구전문매체 90min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다음날 펼쳐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전을 조명하며 "구세주가 필요한 아르헨티나에 메시가 마법사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아이슬란드전에서 볼 수 있듯이 아르헨티나와 메시는 큰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아르헨티나의 전력이 더 강하지만 생각보다 치열한 경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르헨티나의 핵심인 메시는 16일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아르헨티나도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았던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겼고, 페널티킥을 실축한 메시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메시이지만 유독 아르헨티나 유니폼만 입으면 부진할 때가 많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메시의 부진이 이어지자 아르헨티나 팬들의 실망도 커졌다.

또 90min는 "크로아티아의 수비수 데얀 로브렌(29)은 소속팀 리버풀에서 실수가 잦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로브렌은 지난 6개월 동안 반 다이크(27)와 호흡을 맞추며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면서 "메시의 월드컵 경기력을 볼 때 로브렌을 이겨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메시뿐 아니라 또 다른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30)도 부진에 빠졌다"며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여러 현지언론이 메시가 부활에 성공해 아르헨티나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을 가졌다. 만약 크로아티아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르헨티나는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질 수밖에 없다. 메시의 역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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