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겸 제작자 신웅(65, 신경식)이 성폭력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신웅이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 의견이 적용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신웅은 앞서 지난 3월 당시 SBS '8시 뉴스' 보도를 통해 작사가 A씨의 '미투' 폭로로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시선을 모았다. 당시 A씨는 "지난 2014년 겨울 함께 음반 작업을 하던 도중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고, 급기야 사무실에서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신웅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A씨와 신웅 대표는 당시 연인 관계였다"고 밝히고 이들이 합의 하에 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반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성폭행 등은 사실무근이라는 기존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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