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남궁민, 최태준과 신경전.."사랑은 타이밍"

이경호 기자  |  2018.06.21 22:11
/사진=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훈남정음'에서 남궁민이 최태준과 황정음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이광영, 제작 몽작소)에서는 강훈남(남궁민 분)이 유정음(황정음 분)의 집에 하숙을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이 한 집에 살게 됐다.

이날 훈남은 정음의 집에서 최준수(최태준 분)를 만났다. 준수가 먼저 훈남에게 악수를 청하면서 인사를 하면서 "저, 어제 정음이한테 고백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훈남은 "어제부터 사귀기로 했습니다. 고전적인 이야기지만 그래서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하죠"라고 반격했다.

준수는 훈남에게 "여자를 쉽게 사귀는 분이니까"라면서 돌직구를 던졌고, 훈남은 "너무 쉬워서 쉽게 사귀지 않았어요"라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말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훈남은 준수가 정음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왔다고 하자 "사랑과 시간을 착각하지 마세요"라고 맞섰다.

정음을 두고 벌어진 훈남과 준수의 신경전. 과연 이들의 삼각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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