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전향' 강남, 태진아 품으로..전격 진아엔터行

문완식 기자  |  2018.06.22 09:08
가수 강남과 태진아 /사진=스타뉴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강남이 '아버지' 태진아 품에 안겼다.

22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강남은 소속사 RD컴퍼니를 떠나 오는 7월 1일부터 태진아가 이끄는 진아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한다.

2011년 아이돌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한 강남은 그룹 와해 후 솔로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으며 태진아와는 2015년 3월 발매한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사람팔자', '장지기장' 등으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가수 강남과 태진아 /사진='장지기장' 앨범 커버


강남은 자신을 아들처럼 아끼는 태진아의 품에서 본격 트로트 가수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태진아는 지난 4월 강남이 고속도로 추돌사고로 병원에 입원 당시 병문안하며 위로하는 등 후배 가수 이상으로 강남을 챙기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두 사람의 듀엣 활동에 관심이 모인다.

이와 관련 강남 소속사 RD컴퍼니는 스타뉴스에 "강남이 6월 30일자로 RD컴퍼니와 계약 관계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7월 1일부터 진아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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