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블락비 재계약? 논의 아직..솔로활동 별개"(인터뷰)

윤상근 기자  |  2018.06.22 11:20
/사진제공=세븐시즌스


아이돌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26)이 자신이 속한 블락비의 향후 활동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박경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블락비의 재계약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아직 논의를 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박경은 "블락비 활동은 내 솔로 활동과는 별개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경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4번째 싱글 'INSTANT'를 공개하고 1년 5개월 만에 솔로 활동을 재개한다. 'INSTANT'(Feat. SUMIN)’는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펑크스타일의 곡. 박경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경은 또한 블락비의 향후 활동에 대한 질문에는 "사실 블락비가 지난 1월에 팀 활동을 했었고 이후 아직 팀 컴백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물론 이 자체가 공백기가 길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박경은 지난 2011년 4월 블락비 멤버로 데뷔, 블락비 히트곡 'YESTERDAY', '떠나지 마요'를 비롯해 솔로 곡 '보통연애', '자격지심', '너 앞에서 나는' 등 다수의 곡들을 만들며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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