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 대신 하워드? 데이비스 새 짝 생기나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6.22 14:35
드와이트 하워드. / 사진=AFPBBNews=뉴스1

휴스턴 로키츠 시절 드와이트 하워드(좌)와 앤서니 데이비스 / 사진=AFPBBNews=뉴스1


'드마커스 커즌스(28)가 가고 드와이트 하워드(33)가 온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또 엄청난 빅맨을 영입하려고 한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가 팀을 떠날지 모르는 커즌스를 대신해 하워드를 영입할 수 있다"면서 "뉴올리언스는 이전에도 하워드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앤서니 데이비스(25)가 또 한 번 엄청난 빅맨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고 전했다.

하워드는 최근 샬럿 호네츠에서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 됐지만 계약해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워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팀에서 뛰길 원하고 있고 지난 시즌 동부콘퍼런스 12위를 기록한 브루클린은 이 기준에 한참 떨어진다.

현지언론은 하워드가 연봉을 낮춘다면 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하워드는 올스타 8회, 올NBA 8회, 올해의 수비 선수 3회 경력에 빛나는 리그 최고 빅맨으로 뛰었었다. 금액만 맞는다면 어느 팀에서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원이다. 하워드는 지난 시즌 샬럿에서 활약하며 평균 득점 16.6점, 리바운드 12.5개, 블록슛 1.6개를 기록했다.

현재로서는 뉴올리언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뉴올리언스는 2016년 커즌스를 영입해 데이비스와 최강 골밑을 구축해 재미를 봤다. 하지만 이번에 커즌스가 FA로 팀을 옮길 수 있어 최악의 사태를 대비해 대체자를 알아봐야 한다. 하워드가 커즌스와 비교해 활동 범위는 좁지만, 골밑에서의 파괴력은 리그 톱 수준이다.

현지언론은 커즌스가 뉴올리언스 잔류를 비롯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 LA레이커스로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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