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레찬 작별인사…“리버풀, 나중에 다시 봤으면”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6.22 16:23
엠레찬(가운데). / 사진=AFPBBNews=뉴스1


유벤투스로 이적한 엠레찬(24)이 전 소속팀 리버풀에 작별인사를 전했다.

엠레찬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엠레찬은 2014년 분데스리가에서 리버풀로 옮겨 4시즌간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 계약이 만료돼 이적을 택했다.

리버풀에서 가치를 끌어올린 엠레찬은 전 소속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22일 엠레찬은 "나는 항상 리버풀을 기억할 것"이라면서 "리버풀과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코치진을 비롯해 구단관계자, 팬들에게도 이 말을 하고 싶다"며 말을 이어 나갔다.

엠레찬은 또 "언제나 웃으면 리버풀에서 뛰었을 때를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 마음 한 편에는 리버풀과의 추억이 남아 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는 사실이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엠레찬은 "이제 저는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면서 "언젠가 리버풀을 다시 볼 날이 왔으면 한다"고 인사를 마쳤다.

베스트클릭

  1. 1'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2. 2'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3. 3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4. 4'8연패→승률 8할' 대반전 삼성에 부족한 2%, 이닝 소화 아쉬운 5선발 고민
  5. 5'류현진에 문동주까지...' 5이닝 못 버티는 선발, 잘하는 게 이상한 한화의 4월
  6. 6'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7. 7'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8. 8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9. 9'침통한 표정' 손흥민, 그래도 포기 안 했다 "남은 5팀, 모두 박살 내겠다" 다짐... 맨시티·리버풀도 안 두렵다
  10. 10"영원한 타격왕보다 훨씬 컨택트 많이 해" 이정후는 합격점, 'CY' 스넬은 실망감 남겼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