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토프 현장] '붉은악마 900vs멕시코 8600' 한국, 광적 응원 '우려↑'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김우종 기자  |  2018.06.22 22:44




한국이 원정 분위기 속에서 멕시코전을 치를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7위)은 오는 24일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5위)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F조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8일 스웨덴과 1차전에서 0-1로 패한 한국은 멕시코에 역시 0-1로 패한 독일과 함께 공동 3위로 처져 있다. 멕시코와 스웨덴은 승점 3점으로 공동 1위.

대표팀 관계자는 22일 멕시코전에 대해 "FIFA가 예상하는 멕시코전 예상 관중수는 약 4만2600명"이라면서 "한국 관중 수는 약 900명, 멕시코 관중수는 약 8600명"이라고 밝혔다.

FIFA는 티켓구매를 신청하고 발급된 FAN ID 숫자로 관중수를 예측한다. 대표팀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멕시코 국적을 가진 관중이 8600명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멕시코 팬들은 더 많을 전망. 대표팀 관계자는 "이밖에 미국 등 다른 국적을 가진 멕시칸들이 많기 때문에 실제 멕시코 관중수와는 많은 차이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은 멕시코전에서 전통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반면 멕시코는 흰색 상의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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