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토프 현장] '김민우 교훈 없었다' 장현수, 불필요했던 '박스 內 태클'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김우종 기자  |  2018.06.24 00:44



장현수가 굳이 거기서 슬라이딩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위험한 페널티 지역에서 태클보다 그냥 신중하게 붙어주기만 해도 어땠을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7위)은 23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5위)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F조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헌납했다. 과르다도가 박스 왼쪽에서 짧은 크로스를 올리는 상황. 이때 장현수가 과르다도 앞을 막아선 뒤 순간적으로 넘어지면서 패스를 차단하려고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아쉬웠다. 넘어지면서 장현수가 팔을 위로 올렸고, 공이 장현수의 손에 닿았다. 주심은 핸드볼 파울이라고 보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결국 이어진 벨라의 선제골.

현장서 경기를 중계한 이영표 해설위원은 "실수가 계속되면 실력이다. 언제 태클을 해야 할지 안해야 할지 스웨덴전에서 배웠어야 했는데, 이번에도 좋지 않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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