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측 "진짜 예지능력자 실체 드러난다"..누구일까

김미화 기자  |  2018.06.23 15:19
/사진=JTBC


'스케치' 정진영의 배후이자 진짜 예지능력자가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낸다. 숱한 의문을 선사했던 그는 누구일까.

23일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측은 장태준(정진영 분)의 배후에 있는 진짜 예지능력자가 그 실체를 드러낸다고 예고했다.

김도진(이동건 분)에게 타깃을 전달해왔을 것이라고 생각한 장태준에게 예지능력이 없음이 밝혀졌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두 명의 검사인 박문기(손종학 분)와 남정연(정재성 분) 그리고 나비팀의 문재현(강신일 분) 과장과 유시현(이선빈 분)의 오빠 유시준(이승주 분) 검사 등이 진짜 예지능력자로 거론됐다.

특히 남정연의 경우 눈앞에 이익에만 욕심을 부리다가 다가올 위험을 알지 못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자성어 '당랑재후'를 언급했고, 이에 시청자들이 사자성어에 담긴 의미를 해석하며 남정연을 강력하게 의심했다.

지난 9화 방송에서 일식집에서 장태준을 기다린 남자의 정체는 남정연으로 밝혀졌다. "이제 곧 그날이 오겠구만"이라는 남정연에게 장태준은 "중앙지검장이 되시면, 이제 검찰총장까진 딱 한 걸음 남은 셈이 되구요"라며 "전 거인의 어깨에 앉아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합니다"라고 했다. 이에 장태준 배후의 인물로 남정연이 확실시 되는 듯했다.

방송 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일은 잘 되 가고 있겠지"라는 남정연에게, 장태준은 "검사장님께서 중앙지검장으로 가는 길에 방해물은 없을 겁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유시준에게 위험이 닥쳤다는 사실이 암시 되며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다.

장태준의 배후의 인물이 남정연이 맞는 것인지, 그리고 유시준에겐 어떤 위험이 닥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케치' 제작진은 "오늘(23일) 밤 방송에서 드디어 진짜 예지능력자가 실체를 드러낸다. 그리고 김도진 역시 장태준의 정체를 알게 될 것"이라며 "김도진의 선택, 그리고 진짜 예지능력자가 누구일지 함께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스케치'는 23일 오후 11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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