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아는 형님' 서장훈 "연예인 되는 것, 아빠가 반대했다"

이유경 인턴기자  |  2018.06.23 21:53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의 서장훈이 현 기획사 미스틱에 들어가려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게스트 하하가 서장훈의 기획사 영입 일화를 폭로했다.

하하는 "장훈이 형이 소속사 없이 연예인이 아니라 '서셀럽'으로 활동하던 시절 미스틱 대표에게 서장훈과 다리를 놔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거기에 서장훈은 '거기 좀 구리지 않나?' 라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하하에게 "너 미쳤어?"라고 고함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하하는 서장훈이 "하하야, 미스틱이 자꾸 질척댄다. 아빠가 반대한다고 말하면 어때?"라고 물었다고 폭로했다.

서장훈은 "아빠가 반대한 건 사실이다. 솔직하게 부모님은 농구 선수 서장훈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기 때문에 처음엔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하에게 폭로전을 멈추라며 "쉬는 시간에 내 눈에 띄지 마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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