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선의·미기, 中프듀 1-2위..스타쉽 "활동 병행"(공식)

이정호 기자  |  2018.06.24 14:02
우주소녀 선의, 미기/사진=홍봉진 기자


중국판 '프로듀스 101'인 '창조 101'에서 최종 1위와 2위에 오른 우주소녀 미기와 선의가 화전소녀와 우주소녀 활동을 병행한다.

24일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우주소녀 미기와 선의는 지난 23일 방송된 '창조101'에서 각각 1억 8524만 4357표와 1억 8153만 3349표를 얻으며 최종순위 1위와 2위에 올라 화전소녀로 데뷔하게 됐다.

이에 관계자는 "미기와 선의는 화전소녀와 우주소녀의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조 101'은 중국 텐센트가 Mnet '프로듀스101'의 정식 판권을 구매해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같이 여자 연습생 101명이 출연하며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는 이들은 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다.

지난 3월 우주소녀 선의와 미기가 연습생 자격으로 '창조 101'에 출연해 서바이벌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에도 소속사 측은 "우주소녀 활동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합작으로 만들어진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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