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잉글랜드, 파나마전 선발 공개..'케인 최전방-알리 벤치'

박수진 기자  |  2018.06.24 20:25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대표팀이 파나마를 상대하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격수 해리 케인은 선발로 나서지만 미드필더 델레 알리는 허벅지 부상으로 벤치에서 대기한다.

잉글랜드는 24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경기장에서 파나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G조 2차전을 치른다. 2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는 파나마를 잡고 16강 확정을 노린다.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파나마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첫 골을 비롯해 첫 승점 획득을 겨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우선 잉글랜드는 3-5-2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최전방에는 케인, 라힘 스털링이 배치됐고, 미드필더에는 왼족 측면부터 애슐리 영, 제시 린가드, 조르단 헨더슨, 루벤 로프터스-치크, 키에른 트리이피어 순. 3백 수비 라인은 해리 맥과이어, 존 스톤스, 카일 워커로 구성됐다. 골문은 조르단 픽포드 골키퍼가 지킨다. 델레 알리는 허벅지 부상의 여파로 벤치에서 출발한다.

이에 맞서는 파나마는 4-5-1 포메이션이다. 페레즈가 원톱에 섰고, 미드필더는 로드리게스, 고도이, 고메즈, 쿠페르, 바르케나스가 배치됐다. 수비 라인은 무릴요, 에스코바, 토레스, 데이비스로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페네도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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