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이 시즌 8번째 홀드를 낚았다.
오승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에 세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5-3으로 앞선 7회말 출동해 크리스 영, 이안 킨슬러, 마이크 트라웃을 삼자범퇴시켰다.
블루제이스는 8회초 1점을 추가해 6-3으로 달아났지만 8회말 6-6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 10회초 터진 켄드리스 모랄레스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41에서 3.31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올 시즌 36경기에 나서 3승 2패 8홀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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