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2년만에 부활?..MBC "논의 중"(공식)

김미화 기자  |  2018.06.25 16:38

/사진제공=MBC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가 2년 만에 부활할까.

25일 MBC가 '진짜 사나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MBC측이 여름 촬영을 목표로 남녀 출연자를 모집하고 있다는 설명.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현재 '진짜 사나이' 새로운 시즌을 논의 중이다.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 새 시즌이 만들어진다면 2016년 종영 이후 2년여 만에 새롭게 부활하는 셈이다. 연예인들의 군대 생활 체험기를 그린 '진짜 사나이'가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찾아서 사랑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진짜사나이'는 '아빠 어디가'와 함께 침체를 겪던 '일밤'을 되살린 구원투수로 사랑 받았다.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의 리얼 병영 체험을 담아내 그동안 재미없다고 여겨진 군대 이야기를 예능으로 끌어내며 세대를 막론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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