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나는' 모모랜드, '배엠'으로 세상을 즐겁게 하리라①

[★리포트] 모모랜드 컴백

문완식 기자  |  2018.06.26 09:12
모모랜드 /사진=MLD엔터테인먼트


'뿜뿜'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 혜빈, 연우, 제인, 태하, 나윤, 데이지, 아인, 주이, 낸시)가 '배엠'으로 K팝 대표 걸그룹 도전장을 내민다.

모모랜드는 26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BAAM'(배엠)을 비롯해 '베리베리', '빙고게임', '온리 원 유'(Only one you) 등이 담긴다.

올해 데뷔 3년 차인 모모랜드는 지난 1월 발매한 앨범 'GREAT!' 타이틀곡 '뿜뿜'의 대히트로 국내는 물론 일본, 아시아, 북미, 유럽까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다른 K팝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모모랜드만의 유쾌함으로 대세 걸그룹으로 급부상했다. 이달 중순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수천 명의 현지 팬들이 '떼창'을 해 인기를 실감케하기도 했다. 유튜브에는 모모랜드의 '뿜뿜'을 커버한 영상이 끊임없이 업로드 되고 있다.

모모랜드 /사진=MLD엔터테인먼트


모모랜드는 여세를 몰아 '배엠'으로 또 한번 인기몰이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배엠'은 '뿜뿜'의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의 합작품. 일렉트로스윙 장르의 신나는 노래로 '뿜뿜'처럼 멤버들의 개성과 유쾌함을 잘 살린 곡으로 알려졌다. 물론 가장 큰 무기는 모모랜드의 전매특허인 '흥'이다.

새 앨범의 제목 'Fun to the world'(세상을 향한 재미)는 모모랜드의 지향점을 잘 나타내고 있다. '재미'와 '흥'을 전 세계에 전하겠다는 것이다. 팬들의 기대는 벌써부터 뜨겁다. '배엠'의 티저 영상은 공개 4일 만인 지난 25일까지 500만 조회수에 육박하고 있다.

'흥나는' 걸그룹 모모랜드가 '배엠'으로 세상을 또 얼마나 즐겁게 해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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