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렌시아 재계약 막바지...바이아웃 최대 1,261억 (西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24 18:49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동행할 전망이다. 재계약 협상이 끝을 향하고 있다. 곧 합의할 전망이며 바이아웃은 최대 1억 유로다.

발렌시아 지역지 ‘플라자데포르티바’는 24일(한국시간) “발렌시아 프로젝트는 미래에 있다. 유망주들을 타 팀에 보낼 생각이 없고 동행을 결심했다. 현재 발렌시아 아카데미 최고 유망주인 이강인과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과 발렌시아는 재계약 협상 막바지에 돌입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 이적에 관심이 없고, 높은 바이아웃으로 동행하려 한다. 재계약이 완료되면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약 1,037억원)에서 최대 1억 유로(약 1,296억원)가 된다.

많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6월 초 스페인 ‘마르카’를 포함한 다수 매체가 이강인과 발렌시아 협상을 전했고 바이아웃이 1억 유로가 될 거라고 보도했다. 이강인 현지 대리인이 발렌시아 사무국에 출입한 정황이 포착돼 신빙성을 더하기도 했다. 협상이 긍정적인 만큼, 곧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한편 발렌시아는 이강인 외에 다른 유망주도 지키려는 생각이다. ‘플라자데보르티바’에 따르면 이강인과 파스쿠가 발렌시아 프로젝트에 있으며, 파스쿠의 바이아웃도 최대 1억 유로로 책정될 전망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플라자데포르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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