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해트트릭+득점 선두' 케인, 파나마전 MOM 공식 선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24 22:56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해리 케인이 파나마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공식 맨오브더매치(MOM)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잉글랜드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G조 조별리그 2연승으로 벨기에에 이어 16강 조기 진출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스톤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후 케인이 페널티 킥을 성공해 파나마 추격 의지를 꺾었다. 케인의 발끝은 좀처럼 식지 않았고, 후반 교체 직전까지 3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파마나전 이후 FIFA가 공식 MOM을 발표했다. 단연 케인이었다. 케인은 파나마전에서 총 5골을 넣고 포효했고, 호날두와 로멜로 루카쿠(각각 4골)를 넘고 현재까지 조별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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