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힐만 감독이 전날 등판한 김광현 투구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힐만 감독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이 3주 만에 등판했음에도 잘 던져줬다"고 평가했다.
힐만 감독은 "슬라이더가 좋았다. 특히 2회부터는 잘 던져줬다. 첫 이닝에서 조급한 면을 보인 것과 4회 투구수가 많아져 힘들어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4회 30개 이상 던진 것이 신경이 쓰여 일찍 내렸다. 로케이션의 문제였다. 몸상태는 괜찮다. 등판을 마치고 얘기를 했었는데, 다음 등판 때 투구수 제한을 하겠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다. 대신 본인의 몸상태가 어떤지 확실하게 이야기해달라고 전했다. 그래야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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