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C.팰리스가 적극적... EPL 다수 팀, 조현우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07 01:21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박대성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조현우를 향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이 뜨겁다.

조현우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웨덴에 1골, 멕시코를 상대로 2골을 실점했지만 수차례 선방으로 한국의 골문을 지켰다. 거함 독일을 맞아서도 맹활약하며 대회 첫 클린시트,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조현우는 조별리그가 끝난 후 영국 ‘BBC’를 포함한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스페인 ‘아스’가 선정한 조별리그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당당히 자리, 미국 ‘폭스스포츠’가 꼽은 아시아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럽 팀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계 사정에 밝은 관계자게 따르면 “조현우의 월드컵 활약을 눈여겨본 이청용의 전 소속팀인 크리스탈 팰리스와 EPL 몇몇 팀이 관심을 나타냈다. 그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영국 셀즈(축구 골키퍼 장갑 전문 업체) 본사에서 한국 판권을 가진 업체(셀즈 코리아) 측에 문의, 조현우 관계자의 연락처를 물어봤다. 이미 조현우 대리인 쪽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안다”면서, “특히 팰리스가 적극적이다. 결정적으로 셀즈 대표가 팰리스 구단의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셀즈는 스타 골키퍼를 내세운 마케팅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셀즈는 EPL 내, 축구 선진국에서 정평 나있는 골키퍼 장갑 및 용품 전문 업체다. 다수 팀, 선수와 스폰서 관계를 맺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가 이 장갑을 끼고 맹활약하며 레알로 이적했다. 첼시 전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도 착용하고 있다.

관건은 군 문제다. 이것만 해결되면 EPL 내로 이적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이 관계자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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