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어느 가족', 2018 日극영화 최고흥행작

김현록 기자  |  2018.07.09 15:54
사진=영화 '어느 가족' 포스터

2018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이 올해 일본 극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는 한편 감독의 이전 최고 흥행기록을 모두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 수입·배급사 티캐스트에 따르면 '어느 가족'은 지난 6월 8일 일본 현지에서 개봉해 지난 8일까지 285만6665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 수입 34억8972만1300엔을 돌파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최고 흥행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모든 기록을 뛰어넘었다.

'어느 가족'은 일본 개봉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한편, 올해 개봉한 일본 극영화 흥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현재까지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기존 일본 최고 흥행작이었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273만435명을 불러모아 31억8459만4846엔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어느 가족'은 연금과 좀도둑질로 생계를 유지하는 할머니와 부부, 아내의 여동생, 부부의 아들 그리고 우연히 함께 살게 된 다섯 살 소녀 유리까지 평범한 듯 보통의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등 가족영화로 국내에서도 사랑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일상 속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름다움을 담아냈다는 평과 함께 국내 개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어느 가족'의 한국 개봉은 오는 7월 26일이다. 개봉을 맞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도 오는 29~30일 한국을 찾는다.

베스트클릭

  1. 1벌써 마지막 'n월의 석진'..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만 남았다
  2. 2LG 여신, 불륨美 이 정도일 줄은 '눈부신 비키니'
  3. 3검찰, 두산 이영하에 2심서도 '징역 2년 구형'... "1심 무죄 판결, 법리적 오해 있다"
  4. 4"방탄소년단 지민 씨를 좋아해요" 박정현 러브콜 '화제'
  5. 5군대서도 '잇보이'..방탄소년단 지민, 늠름한 KCTC 훈련 사진 공개
  6. 6이서한, 작업실 몰카 논란.."남자끼리 장난" 해명 [스타이슈]
  7. 7송혜교, 인생 잘 살았다..이유 있는 '인맥 퀸'
  8. 8'풀타임' 손흥민, 유효슈팅 한 번도 못 때렸다...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3연패 수렁 'UCL 진출 빨간불'
  9. 9'투헬에 이어...' 김민재 비판한 뮌헨 레전드 "좋은 영입 아니다, 챔스 4강인데 그런 실수를"
  10. 10'뮤직뱅크' 이채민, 38대 은행장 하차 "영광이고 행복했던 시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