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케빈 나(35)가 약 7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 세계랭킹도 대폭 끌어올렸다.
9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남자골프 최신(7월 8일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케빈 나는 41위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직전 주 65위에서 24계단 상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케빈 나는 지난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이후 무려 약 7년 만에 PGA 투어 2승째를 달성했다. 여기에 세계랭킹도 24계단이나 오르는 기쁨 역시 누리게 됐다.
한편 이번 세계랭킹에서 더스틴 존슨(34·미국)은 1위를 그대로 지켰다. 김시우는 직전 주 47위에서 48위로 1계단 떨어졌지만, 한국 남자 선수들 중 여전히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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