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동상2' 추자현, 낮은 목소리로 "회복중이에요"

윤상근 기자  |  2018.07.09 23:15
/사진제공=SBS


배우 추자현이 출산 이후 자신을 둘러싼 걱정스러운 일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앞서 출산 소식을 전했던 추자현은 출산 이후 의식불명설 등에 휩싸이며 많은 사람들을 걱정하게 만들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통해 추자현이 퇴원했음을 알리고 "출산 후 일시적인 경련 증세가 있어 근처 응급실로 이송됐고, 경련 시 폐로 흘러 들어간 분비물로 인한 흡인성 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빠르게 회복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추자현은 다소 쉰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자현은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무사한 모습을 보였다. 추자현은 "너무 감사한 것은 바다는 건강하게 잘 낳았다"며 "노산이어서 임신 중독 증세로 경련이 왔고 응급처치를 받아서 경련 중에 폐가 안 좋아서 큰 병원에 있었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우효광도 잘 챙겼지만 팬들도 잘 응원해줘서 회복하고 있다"며 "기력이 회복이 되면 인사를 드리려 했는데 나도 효광 씨랑 '동상이몽2' 계속 보고 있는 와중에 제작진도 걱정과 안부를 해줘서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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