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곽시양 "살인마 역할 위해 13kg 살 찌웠다"

김미화 기자  |  2018.07.11 11:30
배우 곽시양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곽시양이 살인자 역할을 위해 살을 찌웠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성민, 진경, 김상호, 곽시양, 조규장 감독이 참석했다.

곽시양은 "살인자 역할을 맡아서 연기 했다. 아파트에서 살인을 하는데 밑에서 아파트를 올려다보니 커 보이더라. 그에 맞게 나도 살을 찌웠다"라며 "하루에 5000 칼로리씩 먹으면서 체중을 13kg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성민은 "진짜 잘 먹더라. 계속 잘 먹어서 부러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다.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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