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채은성 투런포 결정적이었다"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7.11 21:23
LG 류중일 감독 /사진=뉴스1


LG는 11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SK전서 3-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소사가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8승(5패)을 신고했다. 정찬헌은 시즌 19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김현수가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경기 후 LG 류중일 감독은 "소사가 정상호의 좋은 리드와 함께 잘 던졌다. 정찬헌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의 2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총평했다.

이어 "전반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내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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