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가 완벽투로 SK 강타선을 잠재우며 8승을 달성했다.
소사는 11일 잠실 SK전에 선발 등판, 8이닝 1실점 역투했다. LG는 3-1로 승리했다. 소사는 평균자책점을 2.68에서 2.58로 낮추며 이 부문 1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소사는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강상수 투수코치가 팔 각도를 높여보자고 조언했다. 그에 맞춰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제구와 변화구에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스플리터가 잘 들어갔다. 시즌 마지막까지 평균자책점은 좋게 유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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