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슈] "메시 떠나지마" 아르헨, 다시 메시 은퇴 반대 캠페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12 10:53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QuedateLeo(떠나지마 레오)'

아르헨티나가 2년 만에 다시 리오넬 메시 은퇴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민의 SNS 계정을 통해 '메시 떠나지마' 캠페인이 커지고 있다.

'토도 노티시아스'를 비롯한 여러 아르헨티나 언론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에서 부는 메시 은퇴 반대 움직임을 전했다. '문도 레오'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메시의 은퇴를 반대하는 운동은 SNS에 해시태그 #QuedateLeo를 달고 글을 게재하는 것으로 퍼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메시의 대표팀 은퇴를 걱정하는 이유는 월드컵 탈락 때문이다. 아르헨티나는 지난달 30일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에 3-4로 패해 짐을 쌌다. 4년 전 우승 실패를 이번 대회서 만회하고자 했던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부터 어려움을 겪더니 본선에서도 고전 끝에 조기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메시의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란 예상이 짙었다. 4년 후 35세가 되는 메시라 러시아월드컵에서 숙원인 메이저대회 우승을 마지막으로 도전했다. 결과는 실패였고 대표팀 은퇴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메시는 2년 전 2016 코파 아메리카서 준우승에 머문 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에도 아르헨티나 팬들은 SNS를 중심으로 '메시 떠나지마(No te vayas Lio)' 캠페인을 벌였고 은퇴 철회를 이끌어냈다.

현재 메시는 대표팀 은퇴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월드컵을 마치고 스페인으로 돌아간 메시는 휴식을 취하며 고민 중이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메시의 극단적인 결정을 우려하며 대표팀 은퇴 반대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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