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워마드 옹호→실검 1위→쇼핑몰 홍보 "옷이나 사"

이성봉 기자  |  2018.07.12 13:40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 옹호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SNS로 돌발행동을 이어갔다.

12일 한서희는 '가톨릭 성체 훼손 사건'을 일으킨 여성 온라인커뮤니티 워마드 관련 언급했다.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XXX 시작하냐? 워마드 패지말고 일베(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나 기사화하라고. 내가 없는 말했냐 진짜 여혐민국 XXX나네"라고 적었다.

워마드의 회원이 '성체 훼손'이라는 종교 모독적인 행동을 일삼은 것에 대해 대중이 거세게 반발하자 이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서희가 '워마드 성체 훼손'을 옹호한 것이 네티즌 주목을 받으면서 실시간검색어에 '한서희'가 오르기 시작했다. '한서희'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36분 실시간검색어 20위에 등장했다. 12일 오전 9시 26분 1위를 차지한 후 오후 1시 기준 현재까지 실시간검색어 순위에 올라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한서희./사진=네이버 실시간검색어 급상승 트래킹 캡처

이때 한서희는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르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핑몰 홍보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얼굴을 촬영한 짧은 영상과 함께 직접 운영하는 의류쇼핑몰 제품을 입고 찍은 화보 여러 장과 함께 "옷이나 사셈"이라고 적었다.

한서희가 '워마드 성체 훼손'이라는 종교 모독을 옹호한데 이어 자신이 주목받는 시점에 쇼핑몰 홍보까지 더하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드디어 노이즈 마케팅이냐"라는 댓글까지 달았다.

한편 한서희가 언급한 워마드는 지난 10일 '성체 훼손' 게시물로 논란을 일으켰다. 워마드의 한 회원은 '예수 XXX 불태웠다'라는 제목의 글과 천주교에서 신성시되는 성체에 낙서를 한 뒤 직접 불태우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회원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여성 억압하는 종교들 다 꺼져라"라며 특정 종교를 비하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후 청와대 게시판에 '워마드 폐쇄' '워마드 성체 훼손 수사 촉구' 등 국민청원이 다수 게재되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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