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 이로운, 친구들의 욕설 낙서..할머니 걱정

김미화 기자  |  2018.07.12 22:45
/사진=방송화면 캡처


10살 아역배우 이로운을 향한 친구들의 질투 어린 시선과 욕설이 할머니를 힘들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친구들의 욕설 낙서에 상처받은 이로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이로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운이 학교에 가자 많은 친구들이 로운이를 따라 우르르 몰려다녔다.

이로운은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았지만, 놀이터 미끄럼틀에 이로운의 욕설 낙서를 발견한 할머니는 충격을 받았다. 미끄럼틀에는 "씨X, 개XX'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이 쓰여져 있었다. 이로운 역시 욕설을 보고 속상해 하는 할머니의 모습에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로운은 자신과 관련된 욕설을 알고 있었던 것. 이로운은 "나는 속상하지 않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지만 할머니는 "악플 때문에 힘들어하는 연예인이 많은데 걱정된다"라며 손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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