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복귀 이틀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가르시아는 12일 잠실 SK전 4회말 대타로 출전해 3-7로 뒤진 7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SK 세 번째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4호.
12일 경기에도 대타로 나섰다. 3-3으로 맞선 4회말 무사 1, 2루 이천웅 타석에 등장했으나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다음 타석에선 큼지막한 아치를 그려내 존재감을 뽐냈다. 서진용의 하이패스트볼을 받아쳐 잠실구장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4월 6일 롯데전 이후 나온 97일만의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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