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레알이 노리는' 아자르와 최초 접촉(西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13 08:04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줄곧 엮였던 인물. FC바르셀로나도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사 코칭스태프가 아자르를 데려올 기회를 엿보고 있다. 지난주에는 구단 측과 선수 대리인이 처음 접촉했다"라면서 "아자르가 바르사와 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긴 어려워도 올여름 메인 타깃이 될 수 있다"라고 견줬다.

아자르는 당초 레알 쪽으로 기울었던 선수. 본인은 거취를 놓고 "레알이 내게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 모두가 아는 얘기"라면서 "다만 당장 내일부터 날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적 논의도 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원론적 얘기를 풀어놨다.

단, 레알 측이 관심을 거두지 않았다는 게 복수 매체 설명이다. 스페인 '마르카' 등은 레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떠나보내면서 대체자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알렸다. 네이마르 협상이 어려울 시 아자르를 플랜 B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스포르트'는 바르사 내 현실을 짚었다. 바르사는 필리페 쿠티뉴 카드를 확보한 이후에도 앙트완 그리즈만에게 줄곧 접근했었다. 영임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올해 상반기 내내 쏟아졌다. 하지만 끝내 결렬됐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연장했다.

아자르가 두 구단이 아닌 첼시에 최종 잔류할 수도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좌절에도 여지를 닫지 않았다. 아자르는 지난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잔류 여부를 기다리는 중이다. 난 아직 첼시에서 수행할 프로젝트가 남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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