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영입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이미 나비 케이타, 파비뉴 등을 영입했는데 다른 영입 타깃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영국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세르단 샤키리 영입에 근접했다"며 "리버풀은 이와 상관없이 나빌 페키르 영입을 다시 한 번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자원이며, 지난 시즌 샤키리는 스토크시티, 페키르는 리옹에서 활약했었다.
또한 페키르는 이미 리버풀 이적을 추진한 바 있다. 리버풀이 페키르를 원하고, 페키르도 리버풀로 떠나고 싶어하면서 이적이 성사되는 듯 했다. 하지만 막판 상황이 틀어져 일이 무산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디컬테스트 과정에서 페키르 무릎에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잠잠하다 이적설이 다시 떠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 "페키르가 소속팀 리옹에 리버풀로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했고, 리옹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페키르는 리옹의 핵심 전력으로 뛰면서 지난 시즌 리그 18골 8도움을 기록했다. 케이타, 파비뉴가 합류한 상황에서 샤키리, 페키르까지 합류한다면 리버풀의 선수단 운영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