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 '인크레더블2' '박화영' '독전: 익스텐디드컷'

전형화 기자  |  2018.07.15 10:00

'앤트맨과 와스프'가 7월 초 극장가를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신작들이 아성에 도전한다. 14년만에 돌아온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2'와 주목해야 할 독립영화 '박화영', 그리고 '독전' 확장판인 '독전: 익스텐디드 컷'이 관객과 만난다.


'인크레더블2'(감독 브래드 버드). 러닝타임 125분. 전체 관람가

슈퍼 가족이 힘을 합쳐 악당과 싸우지만 여전히 슈퍼히어로 활동 금지법에 발목이 잡혀있다. 의기소침해진 슈퍼히어로 가족에게 대기업에서 제안이 온다. 엄마인 일라스티걸의 활약으로 슈퍼히어로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자는 것. 아빠인 미스터 인크레더블은 육아를 책임지고, 일라스티걸은 악당을 막아선다. 하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다.

강추☞돌아온 슈퍼가족의 활약..슈퍼베이비의 귀여움은 분명 초능력
비추☞남자는 밖에서 일을, 여자는 집에서 살림을, 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박화영'(감독 이환). 러닝타임 99분. 청소년 관람불가

가출 청소년들의 아지트나 다를 바 없는 박화영의 집. 다들 그 집에서 라면 먹고, 담배 피우고 동갑인 화영을 엄마라고 부른다. 그런 화영에게는 단짝인 무명 연예인 친구 미정이 있다. 미정은 또래들 우두머리인 남자친구 영재를 등에 업고 친구들 사이에 여왕처럼 군림한다. 영재는 화영을 이용하고 괴롭히면서도 화영과 미정의 사이가 마땅치 않다. 그런 그들에게 또 한명의 가출 소녀 세진이 나타난다. 세진과 영재가 심상찮은 관계가 되자, 화영은 그런 그들을 가만두고 볼 수가 없다.

강추☞불량 10대의 애잔한 속살
비추☞지독하고 집요한 리얼리즘

'독전: 익스텐디드 컷'(감독 이해영). 러닝타임 123분. 15세 이상 관람가

506만명을 동원, 올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독전'의 확장판. 각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또 다른 결말이 포함됐다. '독전' 팬들에겐 서비스가 될 터. 제작사와 배급사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특별할인가인 6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것도 주목할 지점이다. 그간 극장에서 상영된 확장판이 관람료를 할인해서 공개하는 건 '독전'이 처음이다.

강추☞마지막 총성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비추☞확장판은 극장이 아닌 IPTV로 보겠다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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