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LG 소사, 맙소사 '유니폼 집에 두고왔소사'… 결국 홀로

울산=김우종 기자  |  2018.07.14 18:11
LG 소사



무더위 때문일까. LG 외국인 투수 소사가 올스타전에 자신의 유니폼을 두고 왔다. 결국 그는 나홀로 올스타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이 14일 오후 6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다.

헨리 소사는 KIA, 한화, 넥센, LG, NC가 주축인 나눔 올스타의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스타전에서는 소속 팀 유니폼을 입는다. 그러나 LG 소사는 이날 팀 유니폼을 숙소에 두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

KBO 관계자는 "소사가 유니폼을 갖고 오지 않아 올스타 유니폼을 입고 뛴다"고 설명했다. 결국 그만 올스타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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