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지민 살해 위협? 안전 위해 모든 조치"(공식)

윤상근 기자  |  2018.07.15 11:17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사진=김창현 기자


미국 경찰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과 관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진위 여부를 떠나 멤버들이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N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LA 경찰은 입장을 밝히며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 향한 살해 위협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LA 경찰은 "이 문제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LA 경찰은 이 멤버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어떤 위협이 있든 간에, 멤버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과거에도 철저한 준비를 했고, 실제 사건 없이 해결됐다.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멤버 지민은 한 네티즌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특히 이번 일의 경우 해외 네티즌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협을 가하겠다는 메시지를 게재, 충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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