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51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을 기록하며 4차례나 출루했다. 하지만 팀은 5-6으로 졌다.
추신수는 9회 출루한 뒤 대주자 카를로스 토치와 교체됐다. 2사 1루서 엘비스 앤드루스가 우익선상 2루타를 쳤다. 토치가 3루를 돌아 홈으로 돌진했다. 홈에서 아웃되면서 경기는 끝났다.
이로써 추신수는 90경기 타율 0.293, 출루율 0.405, 장타율 0.506, OPS 0.911, 18홈런 43타점의 매우 뛰어난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오는 18일에는 데뷔 처음으로 올스타전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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