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엔트리] AG 대표팀 변수, 선수들의 합류 날짜와 날씨

축구회관=박수진 기자  |  2018.07.16 11:21
김은중 코치, 이민성 코치, 김학범 감독, 차상광 골키퍼 코치(왼쪽부터)


아시안게임에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 김학범(58) 감독이 가장 큰 변수로 날씨와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 날짜를 꼽았다. 현재 손흥민(26·토트넘 핫스퍼), 황희찬(22·레드불 잘츠부르크),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 등 해외파 3명의 합류 일정이 확정되기 않았기 때문이다.

남자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로 손흥민을 비롯해 조현우, 황의조 등 3명을 발탁했다. 여기에 '제2의 기성용'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김정민(19·FC리페링)이 새롭게 합류한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는 김정민을 포함해 4명이다.

김학범 감독은 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팀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우즈베키스탄, 이란, 이라크를 꼽았다. 동시에 무더운 날씨가 가장 변수가 될 것이라 바라봤다. 때문에 전 선수의 로테이션화를 고려해 선수를 뽑았다. 날씨에 익숙한 태국, 베트남 등도 우승을 위해 꼭 넘어야 할 생대로 지목했다.

여기에 유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합류 시기도 정해지지 않았다. 우선 손흥민, 황희찬, 이승우는 소집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김학범 감독은 "합류 여부는 확정이지만, 합류 날짜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8강 이후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김학범 감독은 협회 관계자와 구단 관계자가 계속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이 선수들의 빠른 합류를 기원했다. 김학범 감독은 하루라도 빠르게 대표팀에 왔으면 좋겠다"고 빠르게 손발을 맞춰봤으면 하는 마음 또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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