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곽시양, 13kg 늘리고 역대급 악역예고..'심멎주의'

김현록 기자  |  2018.07.16 11:56
사진=영화 '목격자' 스틸컷

영화 '목격자'의 곽시양이 역대급 악역의 탄생을 예고했다.

16일 영화 '목격자' 측은 자신의 범행을 본 목격자를 끝까지 쫓는 살인자 태호 역을 맡은 곽시양의 '심멎유발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칠흑같은 밤, 서늘한 눈빛으로 아파트 층수를 세고 있는 모습, 불 켜진 단 하나의 가정을 배경으로 선 구도의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무언가를 노려보는 모습은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탈피한 '악역' 곽시양의 면모를 기대하게 한다.

영화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격을 담은 스릴러다. '목격자'는 영화 초반부터 범인의 얼굴을 공개한다. 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을 쫓는 기존 스릴러 영화와 차별점이기도 하다.

곽시양은 "아파트를 1인칭 시점에서 봤을 때 굉장히 커 보였다. 태호라는 인물이 이보다 작아 보이거나 약해 보이면 안될 것 같아 하루에 5000 칼로리 이상을 먹으며 체중을 13kg 증량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경찰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체력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연쇄 살인마 정남규를 참고했다"고 덧붙였다. 조규장 감독 또한 "어려운 캐릭터인 태호를 연기하기 위해 곽시양이 자신을 내려놨다"며 새로운 악역 탄생을 예고했다.

'목격자'는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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