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못생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인정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서울·경기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코너 '박명수의 일장일단'으로 꾸며져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연을 보낸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했다. 전화 연결된 청취자는 "박명수 씨는 못생겼다. 그래서 친근하고,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우리 딸인 민서도 친구들이 '너네 아빠 못생겼다'고 말해서 인정이라고 했다더라. 딸이 인정했으면 못생긴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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