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마친 손흥민, 인터뷰 없이 출국… 아시안게임 묵묵부답

[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짧은 여름 휴가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은 16일 오후 1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던 그는 스케줄 없이 휴식을 취했다.

그는 이날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손흥민 출국을 앞두고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모였다. 그러나 손흥민은 인터뷰 없이 출국장으로 빠져 나갔다.

이제 관심사는 아시안게임이다. 대한민국 U-23 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아시안게임 20인 최종 명단에 손흥민을 와일드 카드로 포함했다. 같이 와일드 카드로 뽑힌 조현우, 황희조는 물론 차세대 에이스 후보인 황희찬, 이승우와 함께 금메달행을 이끌어 가려 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절실하다. 금메달을 획득해야 군면제가 가능하며, 마지막 기회인 만큼 절실한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임하려 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